원장 인사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간에게 행복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편안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다양한 물질적 풍요나 사회적 성취도 필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학문이 보건학입니다.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보건의료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보건대학원이 설립된 지 60여년이 지났습니다. 보건학과(보건학 전공, 보건정책관리 전공)와 환경보건학과에서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들이 연구와 교육은 물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보건대학원은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는 보건학 연구의 핵심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연건에서 관악으로 이전하면서 다른 학문 분야와 연계 활동이 한층 강화되었고, 보건학 연구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보건대학원의 역량 있는 인재들이 국내·외에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건강을 위협하는 보건문제는 더욱 다양해지고 있고, 원인도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창의적 대응방식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통적인 접근방식과 첨단 과학의 통섭, 공동체적 접근은 물론 개별화된 관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보건대학원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보건문제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보건대학원에 대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원장 정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