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H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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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제8차 기술회의 필리핀 마닐라서 개최
작성자
보건대학원
작성일
2026-10-16
조회
46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기영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지속가능한 아세안을 위한 깨끗한 공기 사업(Clean Air for Sustainable ASEAN, CASA)의 제8차 기술회의(Technical Meeting)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술회의는 아세안 회원국 실무자들의 대기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Air Quality Monitoring Stations, AQMS) 운영부터 위성자료 활용, 대기오염원 분석까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분석 방법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날인 9월 30일에는 AQMS와 CASA 플랫폼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AQMS 세션에서는 시스템의 주요 구성과 측정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교정 절차, 유지보수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진 CASA 플랫폼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플랫폼을 활용해 AQMS 측정자료와 대기질 변화 추이를 확인하고 주요 기능을 실습했다. CASA 사업단은 사업 종료 이후에도 회원국들이 AQMS와 플랫폼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가별 관리 매뉴얼도 제공했다.
10월 1일에는 위성자료 분석과 대기오염원 분석 교육이 이어졌다. 위성자료 분석 세션에서는 GEMS 위성자료와 GEMSAT을 활용해 에어로졸 광학두께(AOD)의 시계열 변화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실습을 진행했으며, 머신러닝을 활용한 지표면 PM2.5 농도 추정 방법도 다뤘다. 오염원 분석 세션에서는 12개 측정 지점에서 확보한 PM2.5 시료의 화학성분 분석을 바탕으로 분석 방법과 연구 진행 현황, 잠정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기술회의를 통해 CASA 사업단은 그동안 구축한 AQMS와 CASA 플랫폼의 운영·활용 방법 및 대기질 분석기술을 아세안 회원국 실무자들과 공유하고, 이를 각국의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국가별 관리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구축된 시스템과 사업 성과가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차기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AQMS 인계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CASA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한-아세안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 AKCF)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과학적·기술적·정책적 접근을 바탕으로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대기오염원과 대기오염에 따른 건강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환경보건 분야의 정책 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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