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PH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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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제보건연구센터, ‘제1회 한-중 국제보건발전포럼(First China-Korea Forum on Global Health Development)’ 개최
작성자
보건대학원
작성일
2026-08-04
조회
46

한·중 국제보건 전문가 한자리에... 공동연구·교육 협력 및 국제보건 재정 감소 대응 방안 논의
2026년 6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양일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제1회 한–중 국제보건발전포럼(First China–Korea Forum on Global Health Development)’이 개최되었다. 본 포럼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주최로, 서울대학교 국제보건연구센터(SNU Center for Global Health)와 중국 듀크쿤샨대학교 국제보건프로그램(DKU Global Health Program)의 공동 주관하에 준비되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BK21 건강재난 통합대응을 위한 교육연구단이 공동 후원하였다.
이번 포럼은, 최근 지정학적 환경 변화, 공적개발원조(ODA)와 보건개발원조(DAH)의 감소, 국제보건체계 개편 등으로 국제보건 협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아시아 지역에서도 국제보건 분야의 정책담당자, 연구자, 실무자가 함께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문제 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되었다. 그 첫걸음으로, 우선 한-중 포럼을 통해 한국과 중국이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번 첫 포럼의 주제는 'Global Health Collaboration in Transition: China–Korea Perspectives on Effectiveness, Equity, and Sustainability'였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의 정책담당자, 연구자, 국제보건 및 개발협력 실무자들이 참석해 국제보건 협력의 효과성·형평성·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한·중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 정책과 연구의 연계 강화, 국제보건 재정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전략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첫째 날에는 ▲정부 재원 기반 국제보건 프로그램, ▲국제보건 프로그램 정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ODA 감소 시대의 효과적이고 형평성 있는 보건원조 전략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되었다. 정부와 국제기구, 학계 전문가들은 양국의 국제보건 원조 정책과 사업 경험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정부와 학술기관이 담당해야 할 역할을 논의하였다. 이어진 패널토론과 분과세션에서는 국제보건 사업의 효과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및 연구 방향이 논의됐다.
둘째 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양국 연구자들의 주요 관심 분야와 협력 수요를 공유하고, 공동연구 과제와 교육·훈련 프로그램 발굴,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제2회 포럼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술기관이 정책 수립과 프로그램 설계, 사업 수행 지원, 모니터링·평가, 역량 강화, 연구 결과의 정책 활용과 지식 확산 등을 통해 정부의 국제보건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중국의 국제보건 협력 경험을 사업 설계, 재정조달, 거버넌스, 자원배분, 평가의 측면에서 비교하고, 양국 간 공동연구와 정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 첫 공식 학술 교류 행사다. 서울대학교 국제보건연구센터와 듀크쿤샨대학교 국제보건프로그램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교육·훈련 협력을 구체화하고, 2027년 중국에서 개최될 제2회 포럼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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