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만 교수, 2020학년도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 수상

서울대학교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교수를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올해의 수상자는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권순만 교수를 비롯하여 경제학부 이철인 교수, 화학부 김지환 교수, 물리·천문학부 박철환 교수, 경영학과 최종학 교수, 재료공학부 황농문 교수, 동양화과 신하순 교수, 수의학과 이소영 교수, 행정학과 금현섭 교수, 법학과 최계영 교수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2020년 9월 29일(화) 오전 11시에 서울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수상자 포함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소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시상식은 서울대 공식 홍보 채널(YouTube)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었다.

보건학과 권순만 교수는 보건재정정책 및 관리를 주로 담당하여 우리나라 보건정책의 핵심인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보건재정정책 관점에서 이론과 실제를 강의하고 있다. 국내 공공보건 고위관리자 위탁교육 과정 및 해외 보건 공무원 교육연수 과정을 담당하며 국내외로 보건 인력양성과 역량강화를 이끌었다. 또한 보건학 석사과정 인증제 도입을 주도하여 보건학의 교과목 개발과 학위과정 표준화에 기여하였다.

금번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 수상자의 교수법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수상자별 특별강연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