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창의적인 강의로 교육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교수를 ‘2022학년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올해의 수상자는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조성일 교수를 비롯하여 경제학부 안동현 교수, 물리천문학부 김도헌 부교수, 컴퓨터공학부 이재욱 교수, 디자인학부 김경선 교수, 의류학과 김성민 교수, 수의학과 김용백 교수, 의학과 황영일 교수, 국제학과 신성호 교수, 법학과 권영준 교수이다.

조성일 교수는 <역학원론>을 비롯한 여러 강의를 영어강의로 운영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연구역량 및 실무적인 문제해결능력 강화에 기여 하였다. 강의에서 실제적인 연구방법을 교육하고 국제학회 발표와 같은 형식으로 연구발 표를 하도록 평가방법을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보고서를 학술지 논문으로 게재하는 등 학생들의 연구역량을 높였다. 또한, 다수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상당수가 역학조사관 으로 근무하며 코로나 대응에 기여하는 등 보건 분야 실무자 양성에도 공헌하였다.

 

시상식은 2022년 10월 26일(수) 오전 11시에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양두석홀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학술연구교육상(교육부문) 수상자의 우수 교수법 공유 및 확산을 위해 11월부터 수상자별 특별강연회가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대학교육 발전을 견인하고, 우수 교수법 확산 및 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강의와 창의적인 교육방법 개발 및 학생 지도에 남다른 열정으로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는 교수를 선정하여 2005년부 터 매년 학술연구교육상을 시상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