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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SNU-HU Joint Symposium Satellite Session

: SNU-HU Joint Course: Environmental Chemicals and Human Health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와 홋카이도 대학교는 2016년도 2학기부터 “환경 화학물질과 건강“이라는 한-일 공동 교과 개설을 협약하였다. 2016년도 2학기 공동 교과 수업은 11/24(목)-11/25(금)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첫 수업이 있었던 11월 24일에는 ‘환경화학물질의 노출 평가’(윤충식 교수), ‘환경화학물질의 독성과 건강 영향’(김성균 교수), ‘독성학개론’(Mayumi Ishizuka 교수), ‘역학 연구방법론’(Atsuko Araki 교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 11월 25일에는 최경호 교수가 국내 CHECK study의 주요 결과 부분을 설명하였고, Chihiro Miyashita, Ait Bamai, Machiko Minatoya 연구원이 각각 POPs, BPA, Pthalates 등의 물질에 관한 노출 및 건강 영향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날 오후에는 이기영 교수가 ‘국내의 Evidence based chemical management’를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홋카이도 대학 Shunitz Tanaka 교수의 ‘일본 화학물질 관리 현황’ 강의를 마지막으로 합동 수업이 마무리 되었다.

공동 교과 수업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과 홋카이도 대학 학생들을 포함하여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등 6개국 이상,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환경화학물질에 관한 강의, 학생들의 조별 발표와 열띤 토론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공동 교과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일본을 비롯하여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의 환경보건 문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 학기 공동 수업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