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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5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ALTH AND ENVIRONMENT]

MICROBIOME FOR INDIVIDUALS, COMMUNITIES, AND THE PLANET

2018년 10월 10일(수), 보건대학원•BK21사업단•마이크로비옴센터•KOBIOLABS가 공동으로 <제5회 환경보건 국제학술대회 'MICROBIOME FOR INDIVIDUALS, COMMUNITIES, AND THE PLANET'>를 개최하였다. 신희영 연구부총장과 김호 보건대학원 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박용호 원장 및 20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본 학술대회에서 서울대 마이크로비옴센터 주관으로 매년 10월 10일을 '마이크로비옴 데이'로 선포하는 한편, '서울대학교 마이크로비옴 선언문'을 발표함으로써 서울대학교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마이크로비옴 연구기관으로 거듭나 국제 사회에 이바지할 것을 선언했다.

인체 마이크로비옴, 환경 마이크로비옴 및 마이크로비옴의 산업적 측면을 주제로 한 본 학술대회에 난양이공대 Sven Pettersson 교수, 홍콩중문대 Jun Yu 교수, 북경대 Maosheng Yao 교수 등의 해외 석학과 서울대 고광표 교수, Naomichi Yamamoto 교수 등 세계적인 마이크로비옴 전문가, 보건대학원 교수진, 서울대병원 소화기 내과 이동호 교수 및 고바이오랩 남태욱 연구소장 등이 참여하여 보건학적 측면에서의 마이크로비옴 연구 및 미래 신동력 사업분야로의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한편 학생연구 세션에서는 총 20편의 포스터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국내외 마이크로비옴 분야 저명학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 보건대학원 원장은 본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향후 마이크로비옴은 단순히 한 개인이나 지역사회에서의 이슈 또는 한 가지의 연구 분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 지구적인 화두로써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참여한 국내외 연구자와 학생들 모두 마이크로비옴의 중대한 보건학적•미래 산업적 의미를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