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4 (2013.6.30.일)

    | CONTENTS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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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PH 소식

 -제7회 한마음대축제

 

 -태국 마히돌대 본교 방문

 

 -2013년 1학기 종강파티

 

 

  GSPH 학술

 

-PeSeTo2013 국제심포지엄

 

-GRL 국제심포지엄

 

-제2회 쌍둥이 국제심포지엄

 

-제2회 보건종합학술대회

 

<관악보건포럼>

 -보건분야

 -보건정책관리분야

 -환경보건분야

 

 

  GSPH 단신

 

-인터뷰: 이승욱 교수님

 

 

 

 

 

 

     | GSPH 학술|   제2회 쌍둥이 국제심포지엄

 

 

2013년 5월 31일(금)-6월 1일(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 (유전체역학 전공)와 최근 본교의 초우수 교수 초빙프로그램을 통해 보건대학원에 재직 중인 John L Hopper교수 (University of Melbourne 교수/ 서울대 초빙 석좌교수)가 공동으로 제 2차 쌍둥이연구 국제컨소시엄을 주최하였다. 쌍둥이연구 국제컨소시엄은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쌍둥이-가족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자료의 취합, 분석방법, 각 연구주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20개국 29개 연구팀의 50여 석학들이 참여하였다. 이어서 6월 2일 (일)에는 국내 쌍둥이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국내 쌍둥이연구 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 1차 모임을 가졌다.

쌍둥이연구는 유전과 환경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연구로 각광받아 왔으며, omics 방법론과 함께 결합되어 질병의 원인을 제시하는 첨단 연구가 수행되고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유전정보가 같기 때문에, 예를 들어 한 명은 암에 걸리고 다른 한 명은 암에 걸리지 않은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일반적인 환자-대조군 연구보다 암의 원인에 대하여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표현형이 일치하지 않는 일란성 쌍둥이들을 모집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대규모 공동연구가 필요하다. 수일에 걸쳐 진행된 회의를 통해 비만과 당뇨, 심혈관, 암, 유전체, 후성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진 석학들이 분야별로 기존연구의 성과와 향후 공동연구의 방향 논의 및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