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5 (2016.06.30 목)
| CONTENTS TABLE
| GSPH 학술 | 관악보건포럼
Global Climate Change: Health Risks & Opportunities
지난 5월 30일에는 위스콘신대학교 국제보건연구소 소장이자 2007년 앨고어 부통령과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조나단 파츠(Jonathan Patz) 교수의 지구적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 섭씨 0.85도의 기온상승이 있었는데, 2100년까지 섭씨 1~7도의 지구의 기온이 상승할 것인데, 이는 도시의 열섬현상, 대기오염과 대기 내 알러지 유발물질 증가, 수인성 질환 증가, 생물매개체질환 증가, 식수 및 식량 공급, 정신질환 유병률 및 환경재해로 인한 난민 증가 등의 건강유해를 일으킬 수 있다. 파츠 교수는 지구적 기온상을 억제하기 위해, 실제로 비용이 저렴한 풍력 및 태양열과 같은 대체에너지의 사용과, 자동차가 아닌 걷기, 자전거 등의 운동장려는 건강에도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