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1 (2018.1.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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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PH 단신 |
제29대 학생자치회 임기 마감 인터뷰
Q1. 일년 동안 학생자치회 활동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학생자치회 활동을 마감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네, 감사합니다. 우선 학생자치회에서 목표로 했던 활동 대다수를 실행에 옮긴 것 같아 뿌듯합니다. 29대 학생자치회에서는 시험 기간 간식 배부 메뉴도 새롭게 도전을 하였고, 보건대학원 내 소파들 재정비, 산악회, 동문 선배님 초청 심포지엄, 체육대회에서 기존과 다른 게임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배님들과 학우 여러분들께서 동참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주신 결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도 Andrea와 하연이 수고했다!!! 학생자치회와 학업 병행하느라 고생 많았다!!” 고 저희 자신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Q2. 임기 중 가장 보람된 순간과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학생 자치회를 하면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이것을 정말 우리가 해낼 수 있을까?” 했던 일들을 무사히 마쳤을 때였습니다. 학생회에서 준비했던 행사들이 마무리될 때마다 그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행사들을 끝마쳤을 때마다 보람된 순간이라고 할 수 있겠죠? ^^
이번 29대 학생자치회는 두 명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1년 동안의 수많은 행사들을 진행하기에 무리가 있었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단체티셔츠를 배부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학생자치회만의 공간이 명확히 구분이 되지 않아 배부하는 과정에서 힘든 점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대다수 학우분들이 학생자치회에서 어떠한 일들을 진행하고 추진하는지 모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을 때가 어려웠던 순간들입니다. 학생자치회에서는 보건대학원 내 많은 행사들 내에서 조교 선생님, 행정실 선생님들과 함께 힘쓰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학생자치회는 한마음 대축제에서 등산로를 안내하고, 졸업식에서 기수를 맡고, 송년의 밤에서 장기자랑에 참여하여 열창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 자치회에서 추진하는 행사 포스터 제작과 부착도 학생자치회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내와 학우 여러분들께서 학생자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3. 보건대학원 학생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다들 학업과 연구에 열중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 학생자치회 주최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주신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있을 학생자치회 행사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학생자치회도 보건대학원 소속의 연구하는 학생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 동안 많은 일들을 함께 지내온 학우분들께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Q4. 다음 학생회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학생자치회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자치회가 29대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선배님들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2018년 학생자치회를 하면서 배우는 부분도 있고 힘든 순간들도 많겠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열심히 임해주셨으면 합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30대 학생자치회는 더 빛날 것을 확신하며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