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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자치회 임기마감 인터뷰

Q1. 일년 동안 학생자치회 활동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활동을 마감하는 소감이 어떠신가요?

안녕하세요 제30대 학생자치회 임원 강재욱, 전경찬, 정진영입니다. 설렘 반, 걱정 반으로 2018년 학생자치회로 시작하였는데 어느새 1년이 지나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일년 간 저희 학생자치회를 믿고 따라 주신 보건대학원 구성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보건대학원의 여러 행사들을 진행함에 있어서 다소 부족함도 있었지만 각종 행사에 항상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보건대학원 교수님들, 학우들, 교직원분들을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Q2. 임기 중 가장 보람된 순간과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임기 중 가장 보람된 순간과 어려웠던 순간을 기억해 보자면 체육대회로 기억됩니다. 체육대회 일주일 전, 대회 당일 악천우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자치회의 연간 행사 중 가장 큰 행사인 만큼 너무나 큰 절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에 윤충식 부원장님과 조교님들께서 저희와 함께 걱정을 해 주셨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결국 체육대회 당일에 일기예보대로 큰 비가 내렸고 본래 예상되었던 야외 행사가 실내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장소 변경으로 프로그램 진행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윤충식 부원장님과 조교님들의 도움으로 모든 행사를 계획대로 끝낼 수 있었고 학우분들도 체육대회에 재미있게 참여해주었습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저희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정말 큰 보람을 느꼈고 악천우를 뚫고 참여해주신 학우분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조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Q3. 보건대학원 학생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보건대학원 학우분들! 일 년간 저희 30대 학생자치회를 믿어주시고 많은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함이 많았던 저희지만 항상 준비한 행사마다 재미있게 참여해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많이 주심에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 년간의 학생자치회를 통하여 보건대학원 학우분들을 더욱 많이 알게 되어 저희는 보람찬 한 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새 학기 초에 2019년 제 31대 학생자치회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됩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일원으로서 제 31대 학생자치회 투표에도 적극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는 이제 떠나지만 학생자치회를 통해 얻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Q4. 다음 학생회에게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새로 선출될 2019년 31대 학생자치회 임원분들! 일 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여러분들의 어깨가 무거울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보건대학원 학우분들과 교수님들, 교직원분들 모두와 소통하며 진행하신다면 잘 해내가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30대 학생자치회는 2018년을 뒤로하며 학교를 떠나게 되지만, 저희도 언제나 함께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