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PH 학술 | 모바일 및 빅데이터의 보건학적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단 세미나

"SNS데이터의 보건학적 활용: Mining Minds 마음을 얻는 법"

2015년 3월 3일 (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모바일 및 빅데이터의 보건학적 활용을 위한 연구사업단(이하 mHealth사업단)은 다음소프트의 이기황 박사님을 초청하여 <SNS데이터의 보건학적 활용 : Mining Minds 마음을 얻는 법> 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날 조영태 교수(보건인구학교실)와 mHealth사업단 연구진 및 그 밖의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본 세미나에서는 SNS데이터의 활용과 관련된 다음소프트 The Mining Company의 진행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Mining Minds의 기술적인 과정(social media data의 수집, text normalized, mapping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실제로 트위터/블로그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심리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마켓의 repositioning에 적용한 성공사례를 들어 학생들의 이해를 쉽게 하였으며, 연관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같은 보건학에 적용된 사례도 소개하였다. 빅데이터 분석은 아직 ‘인공저능’의 단계에 있어서 사람의 기능을 대체한다기보다는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자는 생명정보, 재난관리와 같은 보건학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볼거리를 던져주었다. 보건대학원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 대학에서 온 청중들의 관심을 받을만한 흥미롭고 유익한 강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