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4 (2016.04.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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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H 소식
GSPH 학술
-관악보건포럼
2) HEALTH DATA SCIENCE: METHODOLOGICAL CHALLENGES
'A geospatial approach to air pollution exposure assessment and uncertainty modeling'
GSPH 단신
| GSPH 학술 | 관악보건포럼 환경 친화적 3D 프린터 개발 및 사용을 위한 워크샵
2016년 3월 11일 금요일 “환경 친화적 3D 프린터 개발 및 사용을 위한 워크샵”이라는 주제로 관악보건포럼이 진행되었다. 최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3D 프린터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3D 프린터 보급으로 우리의 생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연은 현재 우리나라 3D 프린터 산업의 발전현황과 안전성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분들을 모시고 진행되었다.
첫 번째로 “3D 프린팅 기술발전 동향 및 환경이슈” 라는 주제로 KIST 계산과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이헌주 박사가 국내 3D 프린팅 기술발전에 대한 소개와 함께 맹아에게 3D 프린터로 제작한 수업교구를 제공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친환경소재에 대한 고민과 방법들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두 번째는 “3D 프린터 유해성에 대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우아영 기자가 과학기자로서 3D 프린터에 관한 다양한 취재를 진행하면서 유해성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취재후기를 발표하였다. 세 번째로 “3D 프린터 무독성 재료 개발에 관한 연구” 라는 주제로 KAIST 화학과 이해신 교수가 3D 프린팅을 위한 접착성 고분자 소재에 대한 강연과 새롭게 개발한 투명한 레진에 대한 소개도 하였다. 네 번째로 “3D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나노입자를 포함한 유해인자의 평가와 인체 노출”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윤충식 교수가 3D 프린터 가동시 발생하는 나노입자 및 다양한 유해인자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였고, 다섯 번째로는 “3D 프린터 및 소재의 유해성 평가”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준규 박사가 현재 국가동향 및 국제 기준설정에 대한 동향들과 3D 프린터 가동시 발생하는 유해인자 평가결과를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 한국해양대학교 Mark Lee 교수가 3D 프린팅에 관한 건강상의 영향 및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이번 관악포럼은 국가기관, 연구기관, 언론 및 3D 프린터 소재를 개발하는 업체에서도 관심을 보였다. 성장하는 과학기술에 대한 기술발전에 대한 부분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영향 및 추후 유해성에 관한 연구방향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국가가 나아가야 할 정책들도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