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8 (2019.11.29 금)
Preparation Symposium
'Post Humidifier Disinfectant Disaster' Research Center
2019년 10월 16일(수),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는 일본의 Masanori Hanada 교수를 초청하여 '가습기 살균제 참사 그 이후'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세미나에서 Masanori Hanada 교수는 '미나마타병 사건의 경험과 미나마타병 연구를 위한 개방형 연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Hanada 교수는 미나마타병 사건과 현재까지의 이슈들, 연구센터와 연구체계 그리고 미나마타병 연구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였다.
Hanada 교수의 강연에 이어 보건대학원 백도명 교수가 한국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백도명 교수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기술적 원인 규명의 끝과 정치적 대안, 정치적 대안의 구조화와 제도적 대안, 그리고 제도적 대안의 지속화와 문화적 대안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며,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원인 규명과 대안 모색을 위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의 사례를 통하여 한국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방향을 다시 되짚어 보고, 향후 연구센터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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