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3 (2015.12.31 목)
GSPH 소식
- 울산 중구청-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MOU 체결
- 관악보건포럼 "금연정책의 효과 예 측을 위한 SimSmoke model의 활 용"
- EU Framework programme 협력 사업 초청 세미나
- KSP-ADB-SNU on UHC(저소득 국가의 보편적 의료보장제도 컨퍼런 스)
- 후기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 대회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과 커뮤 니케이션의 역할'
GSPH 단신
GSPH 동정
|GSPH 학술| EU Framework programme 협력사업 초청 세미나
2015년 11월 25일, EU Framework programme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일 환경부(UBA) 소속의 Jan Koschorreck 박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환경 시료 은행의 사례와 보관 시료를 여러 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되었다. 한국의 환경 시료 은행은 독일의 사례를 모티브로 도입되었기 때문에, 독일의 사례를 통해 한국의 시료 은행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한편 세미나가 있는 당일 오전, Jan 박사는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한국의 환경 시료 은행을 방문하였다. Jan 박사는 기관을 둘러보며 과학원 연구진들과 시료 보관 방식의 공통점과 차이점, 개선된 방식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환경 시료 은행 사례를 소개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발전 과정에서부터 시료를 수집, 처리, 보관, 관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시료 은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되었다. 또한 Jan 박사는 합의된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이것은 시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항목이다. 가령 동일한 생물 종을 관찰하는 것은 종간 차이로 인해 오염도를 파악하는 데 방해되는 문제점을 줄이는 데 중요하며, 이것은 정보 공유를 공유하는데 있어 염두 해야 할 점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다. 새로운 환경 오염 물질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시료의 보관과 기관 간의 공동 연구가 환경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모니터링 정보 공유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유럽의 환경 시료 관리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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