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3 (2015.12.31 목)
GSPH 소식
- 울산 중구청-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MOU 체결
- 관악보건포럼 "금연정책의 효과 예 측을 위한 SimSmoke model의 활 용"
- EU Framework programme 협력 사업 초청 세미나
- KSP-ADB-SNU on UHC(저소득 국가의 보편적 의료보장제도 컨퍼런 스)
- 후기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 대회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과 커뮤 니케이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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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H 학술| 후기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과 커뮤니케이션의 역할"
2015년 12월 4일(금),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후기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가 주최되었다. 올해 전국을 강타했던 메르스는 정부의 초기 대응 실패와 함께 위험에 대한 소통의 실패로 많은 인명과 사회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였으며 이를 통해 위기와 위험 그리고 건강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는 “공중보건의 위기와 헬스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연구자와 실무자들이 모여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12월 4일 오전에는 질병관리본부의 공중보건위기대응사업단과의 공동주최로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과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특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오전 세션은 유명순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외 3인 연자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언론보도와 공중의 위험 인식, 소셜 미디어의 역할,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메르스 위기를 통해 살펴 본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역할과 영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오후에는 정보공개의 문제 등 메르스와 관련된 연구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흡연, 에이즈, 암 등 질병과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헬스 리터러시 연구 현황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회를 통해 건강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메르스와 그 밖의 헬스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연구에 대해 다양한 학문적, 실무적 논의를 함으로써 향후 공중보건 위기 대응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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