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3 (2015.12.31 목)
GSPH 소식
- 울산 중구청-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MOU 체결
- 관악보건포럼 "금연정책의 효과 예 측을 위한 SimSmoke model의 활 용"
- EU Framework programme 협력 사업 초청 세미나
- KSP-ADB-SNU on UHC(저소득 국가의 보편적 의료보장제도 컨퍼런 스)
- 후기 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 대회 "메르스 위기상황 극복과 커뮤 니케이션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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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H 소식| 울산 중구청-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MOU 체결
지난 11월 20일(금) 울산시 박성민 구청장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병희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중구와 서울대 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건학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기관으로 이번에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울산광역시 중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상태 진단 및 각종 질병과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안전 도모, 노인의 건강 및 복지증진, 보건 의료와 관련된 기획, 연구 및 사업의 공동 진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보편적인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공공 실버 주택 사업 유치 및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최근의 국내외 연구 추세를 반영해 환경과 건강의 연관성, 기후변화와 보건, 다문화 사회의 모자보건과 가족계획사업, 건강증진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의료관리체제 구축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보건복지 관련 최신 이슈들을 중구를 사례로 해 서울대학교가 집중적으로 연구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병희 서울대 보건대학원장은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중구의 보건정책에 따뜻한 감동을 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갈고 닦은 중구의 노하우와 주민과의 유대관계 등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연구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MOU는 지역사회의 보건향상, 특히 연령별 맞춤형 공공보건정책 수립과 모든 주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추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양 기관이 정책개발, 공동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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