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7 (2017.01.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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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H 소식
GSPH 학술
Satellite Session : Environmental Chemicals and Human Health
'Metabolomics approach for discovering biomarkers and understanding metabolic pathway'
GSPH 단신
| GSPH 학술 |
[보건영양학연구실 황금숙 박사 특강]
Metabolomics approach for discovering biomarkers and
understanding metabolic pathway
2016년 12월 19일(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서울서부센터장 황금숙 박사가 “Metabolomics approach for discovering biomarkers and understanding metabolic pathway”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황금숙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integrated metabolomics와 natural product로, 황박사는 NMR과 MS를 기반으로 질환, 약물, 식물, 미생물의 대사체 연구를 다수 수행한 경력이 있다.
황금숙 박사는 다양한 유전적, 생리적 또는 환경적 조건하에서 변화되어 나타나는 대사체군의 구성과 농도를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생명현상의 변화 원인을 시스템적으로 규명해 나가는 연구 분야를 Metabolomics 이라고 정의하였다. Metabolomics는 1000개 이상의 대사경로와 저분자량의 대사물질을 NMR(nuclear magnetic resonance)과 mass spectrometry(gas chromatography/liquid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대사체를 분리하고 정량하며 대사체 작용점을 발굴하고 대사조절물질 개발 등을 알아내는 방법으로, 유전자형 식별, 독성 발현 기전, 질병의 진행 단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황금숙 박사는 대사체를 확인하는 fingerprinting, foot printing, profiling 기법에 대해서 강의하였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 해당 기술을 응용하여 분석한 사례들을 소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metabolomics 활용 가능성을 강조하였다.
본 세미나가 앞으로 보건대학원 내 다양한 연구분야에서 metabolomics를 본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