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30 (2017.11.30 목)

    | CONTENTS TABLE

 

   | GSPH 학술 |

보건환경연구소 국제심포지엄

AchievingEquitable Health in the Era of Globalization

: A New Perspective and Challenge

 

 

보건대학원·보건환경연구소는 2017년 11월 22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건강형평성 달성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Achieving Equitable Health in the Era of Globalization: A New Perspective and Challenge)을 개최하였다. 심포지엄은 국제(global) 수준, 지역(region) 수준, 국가 수준에서 건강격차 현황과 건강형평성 달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제시하고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하였다. 심포지엄에는 약 260여명의 학생, 연구자, 교수가 참여했다.

 

국제심포지엄은 이태진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호 원장의 개회사와 성낙인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세계적 석학이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Sir Michael Marmot 교수가 국가 간 및 국가 내 건강격차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였다. Sir Marmot 교수는 학자로서, 연구자로서, 이론가로서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다양한 건강불평등 연구에 참여하였다. 불평등 연구에 대한 공로로 작위를 받은 Sir Marmot 교수는 2005년~2008년 세계보건기구 “건강의 사회적 결정요인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2010-2011년 영국의사협회장, 2015-2016년 세계의사협회장을 지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 보건개발국(Division of Health Sector Development)의 장(Director)인 Vivian Lin 박사가 서태평양 지역 국가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세계보건기구의 역할 및 회원국의 노력을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베이징대학교 Yan Guo 교수, 도쿄대학교 Naoki Kondo 교수, 서울대학교 김창엽 교수가 개별 국가 수준에서 건강격차와 건강형평성 논의 현황을 발표하였다.

건강 불평등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일관되게 관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도 확대되고 있다. 건강 불평등은 단지 빈곤 상태의 소수 인구집단만이 경험하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직면하는 문제임이 밝혀졌다. 또한 세계보건기구는 정치적 의지와 근거에 기반을 둔 정책으로 건강 불평등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천명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 사회에서도 건강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정치적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이 심포지엄이 한국에서의 건강불평등 논의에 이론적 깊이를 더하고 실천적 행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Go to main page

  GSPH 소식

 -제3회 보건대학원 원장배 장학자선   골프대회

 

 -미국공중보건학회(APHA) 참가

 

 -보건대학원 학생자치회

  동문 초청 심포지엄

 

 

  GSPH 학술

 

 -2017 PeSeTo International   Symposium on Public Health

 

 -2017 International Symposium   on mHealth

 

 -보건환경연구소 국제심포지엄

 

 -위해우려제품/화학물질

  위해성 평가 시스템

 

 -제1회 서울대 전문대학원 연계

  정책 심포지움

 

  -보건환경연구소 융합연구 결과발표회

 

 -Metabolic functions of

  ectopic olfactory receptors

 

 

  GSPH 단신

 

 -생자치회 중간고사 간식배부

 

 -한국 3M 안전보건 장학금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