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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만 교수 | 보건정치경제연구실

권순만 교수(보건학과 보건정책전공 보건정치경제)은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sia Development Bank, HQ) 에서 Chief of Health Sector Group으로 2016년 3월 초부터 2017년 8월 말까지 1년 반 동안 근무하고 2017년 9월 1일부터 다시 학교로 복귀하였다.

권순만 교수는 World Health Organization(WHO) Collaborating Centre for Health System and Financing의 Director로서 2017년 9월 26-27일에 서울에서 ‘The 4th meeting on Access to Medicines under Universal Health Coverage in the Asia Pacific Region’를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OECD) Korea Policy Centre, OECD, World Health Organization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와 함께 공동 주최하였다. 16개의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대표들과 해당지역 전문가들이 모여서 고비용 의약품, 약가 정책, 새로운 의약품 가격정책전략, 향후 계획 등을 의논하였다.

권순만 교수는 2017년 9월 6-10일 몰디브에서 열린 제 70회 WHO South-East Asia Region(SEAR) Regional Committee Meeting(RCM)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SEAR RCM은 서남아시아 지역의 보건부 장관들이 매년 모여서 해당 지역의 중요한 보건문제들을 함께 의논하는 회의이다. 권순만 교수는 RCM 주요 안건 중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and progress towards universal health coverage (UHC)’ 패널에 초청받아 ‘Progress towards UHC: key lessons on organizing and financing primary health care from across Asia’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또한, 2017년 10월 9-13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 68회 WHO Western Pacific Region (WPR) RCM에 초청되어 참석하였다. WPR RCM에서는 서태평양 지역 37개의 나라들의 보건부 장관들이 모여 해당 지역의 주요 안건에 대해 회의를 하였다. 권순만 교수는 ‘Responding to the need for specialized tertiary care in small island states’의 주제로 열린 세션에 초청받아, 일전에 수행했던 ‘Cost-Benefit Analysis of radiation oncology services in Fiji’에 대한 연구결과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권순만 교수는 2017년 10월에 서울에서 열린 3가지 국제회의에서 주제발표를 하였다. 10월 18-19일에 International Social Security Association (ISSA) Technical Seminar 2017에서 ‘Health expenditure and financial sustainability in an era of population ageing’ 의 주제로 Keynote 발표를 하였다. 10월 23-24일에는 UNFPA와 통계청이 주최한 Global Symposium on Ageing: Promoting Resilience and Sustainability in an Ageing World에서 ‘Health and Long-term care system for older people’를 발표하였다. 10월 30일에는 코엑스에 열린 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에서 ‘How will increased longevity change society?’의 주제로 패널리스트로 참석하였다. 이 세션의 다른 패널리스트 중 한명은 Finn Kydland (Nobel Laureate in Economics 2004)였고, 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에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