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7 (2017.05.31 수)
| CONTENTS TABLE
| GSPH 학술 | 관악보건포럼: '서울의 미래 기획과 핵심 키워드'
2014년 4월 18일(금), 이창현 서울연구원 원장을 초청하여 서울의 미래기획과 핵심키워드에 대해 관악보건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관악보건포럼에서는 서울의 발전사를 통하여 서울시의 변화와 성장을 살펴보았다. 또한 고도성장에 비해서 어떠한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관악포럼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건을 화두로 거리노숙인, 청년실업, 미세먼지 등 여러 위험요소들에 대해서 다시금 짚어보고 이러한 위험도시를 어떻게 안심도시로 만들 것인가에 대하여 토론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인구와 가구, 경제와 산업, 주택과 주거, 통행과 교통문제에 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서울의 문제점과 경향을 파악하여 앞으로 직면할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1인가구화, 주거불안정, 저성장, 고실업 등의 통계자료를 통하여 근래의 경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키워드를 도출하였다. 기술의 발전에 비하여 삶의 질적인 측면의 요소들의 부재에 따른 현상과 해결방안을 사람중심의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상생도시, 문화도시, 공동체 도시, 특히 환경과 에너지, 안전, 보건을 생각하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안심도시를 키워드로 2030 서울 도시계획을 기획하였다.
이번 관악보건포럼을 통해서 안전한 도시와 안심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근대의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연구를 위해 보건대학원과 서울연구원이 한층 더 활발한 연구교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